프레즌스 유지가 의식의 흐름과 시간을 타고 자기의식을 실현하는 현전으로 표상됨에 대하여 프레즌스 유지는 의식의 흐름인 지향성이 연속됨으로 상대방의 의도 파악에 수렴한다. 그러나 연속됨이 끊기면, 의식의 흐름이 멈추고 프레즌스는 깨진다. 우리가 끊긴 의식과 시간, 또는 멈춘 현전의 상태에 존재해 본 경험이 있을까? 과연 멈춘 적이 정말로 없을까? 우리는 우리도 의식하지 못한 무의식적으로 의식이 멈춘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의식하지 못하여 인식이 안 될 뿐인데, 멈춤을 자각하지 못한다. 이것이 의식의 응고 상태이다. 베르그송은 의식의 응고에 대해 의식에 주어진 모든 것들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 프레즌스 유지는 응고 상태를 되돌리기 위한 경화제로써 지속되어야 하기때문에 이러한 프레즌스 유지의 지속과 관련하여 현대 철학자인 베르그송(1859~1941)의 철학 사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문소영, 2026, 62)
그는 자신의 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해 달라는 어느 부인에게 “나는 시간이 존재하고, 그것은 공간이 아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최화 해제, 2021)”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시간과 공간에서 의식의 프레즌스를 유지하는 그의 지속의 철학의 정확한 요약이며, 공간과 시간을 이원론으로써, 의식에 주어진 모든 것들에 관해, 직관하여 지각의 경계에 서서 그의 “시론”은 분별하고 있다.
당시 베르그송은 그의 논문 “의식에 직접 주어진 모든 것들에 관한 시론”에서 시간과 공간을 혼동하고 있는 인간의 현 사태를 직시하였다. 찰나의 시간 동안 펼쳐진 의식의 안을 들여다보며 의도를 파악하는, 전개되는 현전에서 내적 직관으로 알아차림을 통해 개별자가 질적인 변화를 지속하는 자기 해체가 발견된다. 그리고 이는 원초적 현전으로 지속된다. 그의 철학에서 중심 개념은 직관(intuitiion)이며, 그의 철학 기저에 유지되는 지속(durée)이 그의 핵심어이다(문소영, 2026,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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